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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년간 영화를 보고 사랑한 소비요정 미스터맘입니다.
영화소비 카테고리에서 개봉예정 영화, 넷플릭스 영화 혹은 좋아하는 영화 포스팅을 했습니다.
오늘은 시상식 관련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바로 디렉터스컷 시상식입니다.
얼마 전에 청룡영화제가 있었죠.
최우수 작품상 기생충, 감독상 봉준호, 남우주연상 정우성, 여우주연상 조여정
그 외 훌륭한 배우들께서 수상을 하셨습니다.
청룡영화제는 한국에 대표적 영화 시상식인데요.
대종상 영화제도 있습니다.
알아보다보니 원래 대종상도 가을에 개최를 했어야 하는데
내년 봄으로 이동하여 열린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영화제에 어떤 상이든 다 의미가 있겠지만
같은 업계에서 상을 주고 평가를 받는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가진 적도 있습니다.
디릭테스 컷 시상식이 그렇습니다.
한국영화감독 조합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입니다.
이력을 찾아보니 1998년에 시작하였습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올해 22회여야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19회입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3회를 쉰 덕분에 해와 횟수가 딱 맞네요.
2019년에 19회
2019년 디렉터스 컷 시상식은 12월 12일에 열립니다.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합니다.
지상파나 케이블에서 중계를 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보면 네이버 V LIVE에서 생중계를 했습니다.
아마도 비슷한 방식으로 인터넷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디렉터스컷 시상식을 찾아보니 1998년 1회 때에는
5개 부문이 있었습니다.
올해의 남자연기자상, 여자연기자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제작자상
당시에 각각 한석규 배우, 심은하 배우, 허진호 감독, 이정향 감독, 이춘연 님이 받았습니다.
지금은 8개 부문에서 상을 줍니다.
올해의 남자배우상, 여자배우상, 새로운 남자배우상, 새로운 여자배우상, 감독상,신인감독상, 비전상, 각본상
추가로 올해의 특별언급이라는 부분이 있네요.
포스팅을 위해 알아보면서 자주 언급되는 분들이 있는 걸 봤습니다.
송강호 배우, 전도연 배우, 최민식 배우, 설경구 배우인데요.
횟수를 세어보니 송강호 배우가 남자배우상을 6회 받았습니다.
단독 수상은 5회 공동 수상 1회입니다.
공동 수상 1회는 괴물에서 변희봉, 박해일 배우가 같이 받았습니다.
전도연 배우는 여자배우상을 5회 받았습니다.
2007년도에 밀양으로 송강호 배우는 남자배우상으로 전도연 배우는 여자 배우상을 받으셨네요.
최민식 배우는 4회, 설경구 배우는 2회 받았습니다.
감독으로는 봉준호 감독이 많이 수상하였습니다.
신인 감독상 1회, 감독상 3회
박찬욱 감독도 많이 수상하였습니다.
감동상 4회, 올해의 영화인 1회, 제작자상 1회
2004년에 올드보이로 감독상과 올해의 영화인으로 선정되었네요.
2008년에 미쓰홍당무로 제작자상을 받았습니다.
위에 열거한 숫자들은 배우나 감독에 대한 정량적인 평가가 아닙니다.
그냥 재미로 자주 받으신 분들은 언급한 것일 뿐입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올해는 청룡영화제에서도 선전한 기생충에서 받은 수상자가 나오지 않을까요?
추가로 디렉터스컷 체어도 있습니다.
올해의 영화 다섯편이 선정되었습니다.
극한직업, 기생충, 미쓰백, 벌새, 스윙키즈
영화를 연출한 감독 다섯명이 대화를 나눕니다.
11월 28일 7시반 메가박스 코엑스점 MX에서 진행됩니다.
저는 이런 자리에서 영화 뒷이야기를 듣는게 재밌더라고요.
아마 직접 갈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영상 편집본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오늘은 디렉터스컷 시상식과 디렉터스컷 체어를 알아보았습니다.
올해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결과 발표 이후 추가로 포스팅할 게 있다면 별도 포스팅을 올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