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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년간 영화를 보고 사랑한 소비요정 미스터맘입니다.

 

오늘은 겨울왕국2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많은 분이 기다리신 영화일 겁니다.

겨울왕국 1편이 2014년에 개봉했죠.

2019년 만 6년 후에 개봉하는 겁니다.

1편이 2014년 1월 16일에 개봉했습니다.

겨울왕국2는 2019년 11월 21일 개봉예정입니다.

 

많은 어린아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저 역시 겨울왕국 1편을 보고 굉장히 감동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보고 감동을 할 수 있다고 느낀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기다리게 만든 그 애니메이션 2편이 드디어 개봉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원제목 비교를 하겠습니다.

한국어판 제목은 겨울왕국입니다.

영어 원제는 Frozen이죠.

얼어붙은, 냉동된, 언 이란 형용사입니다.

한국어판 제목은 직역은 아니지만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2편 역시 Frozen2입니다.

얼어붙은 이미지, 영화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겨울왕국에 감동을 받아 알아보다 알게된 사실을 말씀드릴게요.

부정확한 기억이니 참고만 하세요. 재미로만 보시면 됩니다.

겨울왕국은 안데르센 동화 눈의 여왕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눈의 여왕을 모티브로 엘사란 캐릭터를 만들었을 듯 합니다.

그런데 몇 가지 설정을 가져왔을 뿐 성격이 완전 동일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안데르센 동화의 눈의 여왕은 악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겨울왕국에서 엘사는 악역이 아니죠.

이야기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변경이 되었는지

아니면 초기부터 악역은 아니었고 설정 가져왔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시간날 때 동화를 읽어보시고 비교해도 재미있겠네요.

 

겨울왕국2 줄거리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공개된 예고편을 보았습니다.

엘사와 일행들이 모험을 떠납니다.

그 이유는 엘사가 어디선가 부르는 목소리를 들었기 때문이죠. 

그 목소리는 엘사 힘의 근원과 관계가 있을 것 같은데요.

비밀을 알기 위해 엘사와 안나 친구들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얼어붙은 이미지2, 영화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습니다.

겨울왕국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노래입니다.

아직도 기억합니다.

2014년 1월 모두가 let it go를 부르던 그때를 말이죠.

겨울왕국2에도 let it go만큼 감동시킬 노래가 있을까 기대합니다.

let it go가 히트한 가장 큰 이유는 엘사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노래였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노래를 찾아보다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애니메이션 특성상 어린아이들도 많이 보게 되죠.

그러면 애니메이션은 더빙을 하게 되죠.

더빙판에서는 노래도 번역을 해서 부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let it go도 한국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정식 번역된 제목은 '다 잊어'입니다.

let it go를 직역하자면 그것이 가게 두어라. 가게 해라.

이런 의미로 볼 수 있는데요.

엘사가 이 노래를 부르는 것은 자신이 과거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졌다는 것을

나타내는 노래입니다.

그래서 '다 잊어' 역시 큰 맥락에서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다 잊어라고 한 또 다른 이유는 노래 음절을 맞추기 위해서인 것 같습니다.

렛 잇 고, 다 잊 어

세 음절이 노래를 바꿔서 부르기에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TMI지만 재밌는 것은 다른 나라도 let it go를 번역했다는 건데요.

보내자, 자유다, 놓다 뭐 이런 의미로 다양하게 번역을 했네요.

아무래도 각 나라마다 특성에 맞게 번역을 했을 것 같은데요.

let it go라는 것을 다양하게 번역했다는 게 재미있네요.

 

오늘은 겨울왕국2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개봉 전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1편을 다시 보고 가도 좋겠네요.

모두들 즐겁게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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