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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년간 영화를 보고 사랑한 소비요정 미스터맘입니다.
오늘은 영화 카센타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11월 개봉예정입니다.
상세한 날짜가 정해지지는 않았습니다.
확정되면 다시 알려드릴게요.
저는 해외영화의 한국어판 제목과 원제 비교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한국영화이기 때문에 영어 제목을 어떻게 지었는지 보겠습니다.
사실 그 전에 영화 카센타의 다른 이름을 알아보겠습니다.
예고편을 보고 재밌을 것 같아서 좀 찾아봤는데요.
2018년도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을 한 것 같더라고요.
당시에 제목은 빵꾸였습니다.
지금은 개명을 해서 카센타로 된 것 같네요.
약간 직접적인 제목에서 약간 우회적인 제목으로 변경한 것 같아요.
영어 제목은 nailed입니다.
nail은 못이란 뜻도 있고 못으로 박다란 뜻도 있습니다.
nailed는 못이 박힌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이 정도로 제목에 대해서 말을 했으면
영화가 대략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으시겠죠?
카센타, 빵꾸, nailed
자동차가 못(nailed) 때문에 빵꾸나서 카센타로 오는 내용이지 않을까요?
예 맞습니다.
예고편을 보니 그러한 내용이네요.
카센타를 운영하는 부부가 있습니다.
부부는 외진 곳에서 카센타를 운영합니다.
파리가 날리겠죠.
그러다 어느 날 카센타로 사람들이 좀 오게 됩니다.
이유를 알아보니 근처 공사장에서 떨어진 날카로운 것들 때문이죠.
지나가는 차들이 빵꾸가 난 거죠.
남편은 그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길에 못을 설치하는 거죠.
빵꾸 수리로 돈 좀 만져보겠다는 계획인 것 같습니다.
이것이 영화 줄거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하겠죠.
코미디 영화인데 예고편만 봐도 재미있네요.
기대됩니다.
영화를 알아보고 포스팅을 하다 빵꾸가 어느 나라말이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의 잘못된 표현일 것 같다는 생각은 있었습니다.
빵꾸는 일본어인데요.
일본어도 영어 단어 puncture를 잘못 발음한 겁니다.
정확한 발음은 빵꾸가 아니죠.
흔히 빵꾸대신 펑크라고도 하는데요.
펑크가 더 가까운 발음같네요.
여튼 puncture가 본래 단어입니다.
그리고 사실 영어에서 타이어 펑크났을 때
puncture보다 flat tire란 표현을 더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줄거리에서 언급한 카센타를 운영하는 부부가 주인공입니다.
부부 역할에는 배우 박용우와 조은지가 나옵니다.
조은지 배우의 연기를 좋아합니다.
조연으로 많은 작품을 출연했고 친숙하고 주변에 한명쯤 있을만한 친구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이번 영화에서 연기 기대해보겠습니다.
박용우 배우는 달콤, 살벌한 연인 영화 각인이 깊게 남아있습니다.
최근에 작품활동을 많이 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이번 영화 이후에 연기를 꾸준히 보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영화 카센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