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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년간 영화를 보고 사랑한 소비요정 미스터맘입니다.
오늘은 영화 크롤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개봉일은 11월 27일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한국어판, 원제 비교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어판 크롤, 원제 Crawl입니다.
이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제목 뜻을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크롤 Crawl의 뜻은 기다, 기어가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또 다른 뜻은 크롤 영법, 수영과 관련된 용어가 있습니다.
줄거리를 찾아보다 생각한 결론은 크롤 영법이라는 의미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후에 설명을 하겠지만 물속에서 하는 수영 방법 중 하나입니다.
왜 이 의미인지 줄거리와 함께 설명드릴게요.
영화 크롤은 재난 영화입니다.
흔히 재난 영화하면 자연재해를 생각하기 쉬운데요.
이 영화는 복합적인 두 가지 상황이 있습니다.
첫째는 허리케인으로 인한 자연재해 재난
둘째는 악어입니다.
이 두 가지를 극복해야 생존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 허리케인이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습니다.
허리케인 이후에 홍수가 나서 물이 불어나게 됩니다.
그 후 집이 잠기게 되는데 불어난 물살에 악어와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까 크롤의 의미가 크롤 영법이지 않을까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아마도 불어난 물에서 악어에게 도망가기 위해서 크롤 영법으로 헤어쳐 가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크롤 영법이라 함은 수영에서 제일 빠른 영법입니다.
그래서 흔히 자유형에서 하는 수영이 크롤 영법입니다.
자유형이란 말은 어떠한 헤엄방법을 사용해도 된다는 의미이죠.
그 중에서 가장 빠른 크롤영법을 하는 거고요.
드디어 크롤의 의미가 왜 크롤 영법인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영화 크롤을 알아보다보니 생각나는 영화가 두개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영화가 두 개의 재난 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첫번째는 인투 더 스톰입니다.
본지 몇년이 된 영화라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합니다.
대략적으로 생각나는게 거대한 허리케인이 와서 학교를 덮칩니다.
학교에서 사라진 아들을 찾기 위해 아버지가 고군분투했던 게 기억납니다.
부성애 관련 영화인 거죠.
이 영화가 허리케인이라는 요소 때문에 생각난 것도 있지만
아버지가 아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도 관련 요소입니다.
영화 크롤에서는 딸이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죠.
두번째는 죠스입니다.
이건 아주 오래된 영화죠.
저도 실제로 봤던 기억은 없습니다.
다만 전반적인 이야기와 음악을 분명히 기억하고 있을 뿐이죠.
대략적인 이야기는 바다 위에서 죠스와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알고 있습니다.
영화 크롤에서는 죠스가 아니라 악어죠.
포악한 동물과 사투 벌이는 모습 때문에 죠스가 생각났습니다.
어떻게 보면 인투 더 스톰과 죠스를 합치면 크롤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아직 영화 크롤을 보지 않아서 섣부를 판단일 수도 있습니다.
1 더하기 1이 꼭 2는 아니잖아요.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으니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이번에 영화 크롤 관련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모두들 영화 재미있게 보세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