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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년간 영화를 보고 사랑한 소비요정 미스터맘입니다.

 

오늘은 서던리치: 소멸의 땅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서던리치: 소멸의 땅 개봉이라고 표현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넷플릭스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18년 3월부터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이제 제목의 뜻을 알아봐야겠죠.

제목을 보면 선뜻 다가오지 않습니다.

영화 내용과 원작에 대한 언급도 같이 되어야 할 것 같네요.

그래도 우선 제목 뜻을 짚고 넘어가시죠.

서던 리치 Southern Reach입니다.

Southern은 남쪽의 라는 뜻입니다.

Reach는 '거리, 닿다' 명사, 동사로 쓰일 수 있는 단어입니다.

거리라는 개념에서 파생되어 권한, 그런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서던 리치라는 용어는 정부 기관을 의미합니다.

아마도 남쪽에 위치하여 관장하는 기관이라 이름을 그렇게 단 것 같습니다.

 

이제 부제인 소멸의 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소멸의 땅이란 것은 영화에서 사건의 발단이 되는 지역을 말합니다.

'쉬머'라고 지칭되는 지역인데 들어가면 살아남지 못하는 구역입니다.

이 구역과 관련된 이야기가 진행되고

그래서 부제가 소멸의 땅으로 지은 것 같습니다.

 

이제 한국어판 제목과 원제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서던리치: 소멸의 땅이 한국어판 제목입니다.

영어 원제는 Annihilation 입니다.

소멸이라는 의미입니다.

지금까지 내용 설명을 보면 SF인 걸 아시겠죠?

SF 이미지, 서던리치에 나오는 장면은 아닙니다.

제목과 줄거리를 설명하면서 같이 설명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원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소설 원작입니다.

서던 리치 삼부작이라고 불리는 소설이 있습니다.

그 원작 소설의 제목도 서던리치라고 쓰지 않고

Annihilation, Authority, Acceptance 라고 씁니다.

 

국내에 책이 들어올 때

서던리치 1 (소멸의 땅), 서던리치 2 (경계 기관), 서던리치 3 (빛의 세계)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 같네요.

넷플릭스 시리즈에서 한국어판 제목도 그대로 붙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책을 읽으신 독자들의 혼돈을 줄이기 위함이지 않을까요?

책 이미지

삼부작이기 때문에 넷플릭스에서도 후속작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추가로 이 소설은 Jeff VanderMeer라는 미국 작가가 썼습니다.

2014년 처음 소설이 발간되었다고 하네요.

소설과 영화는 모두 각자의 매력이 있습니다.

후에 소설을 읽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연으로 나탈리 포트만이 나옵니다.

같이 나오는 또 다른 주연배우는 테사 톰슨입니다.

이렇게 두 명의 이름이 같이 나오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죠.

바로 토르입니다.

지금까지는 동시에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토르 1, 2에 나탈리 포트만

토르 3에 테사 톰슨이 출연했죠.

하지만 토르 4에는 둘이 동시에 나오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토르에 같이 출연하기 전에 다른 영화에서 먼저 나왔군요.

추가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웡도 이 영화에 나옵니다.

 

오늘은 영화 서던리치: 소멸의 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삼부작이라 이후에 다른 시리즈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건 이후에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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