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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년간 영화를 보고 사랑한 소비요정 미스터맘입니다.

 

오늘은 좀비랜드 더블탭(Zombieland: Double Tap)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자세한 영화 이야기에 앞서 개봉일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개봉일은 11월 13일로 정해졌습니다.

좀비 이미지

한국어판 제목과 영어 원제 비교를 좋아하는데요.

아쉽게도 좀비랜드 더블탭은 비교할 게 없습니다.

영어 원제 그대로 바꿔서 한국어판 제목을 사용하였습니다.

제가 또 좋아하는 것이 있죠.

바로 영화 제목의 의미를 알아보는 건데요.

좀비랜드 뒤에 붙은 더블 탭의 의미가 무엇이냐는 거죠.

아시는 분 계신가요?

사격이 취미이신 분들은 아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더블 탭 (Double Tap)의 의미는 같은 목표물에 빠르게 두번 총을 쏘는 기술을 뜻합니다.

아마도 영화에서 좀비에게 사격을 가할 때 의미일 수도 있겠네요.

좀비는 생명력이 강해서 죽지 않기로 알려져 있으니까요.

사격 이미지

그리고 제목에 또 다른 의도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좀비랜드 더블탭이 사실 후속작입니다.

전편 제목은 좀비랜드였습니다.

더블이란 의미가 들어가서 후속편이란 뜻도 표현한 것 같네요.

 

좀비랜드는 2009년에 개봉하였습니다.

10년만에 후속작이 나오는 건데요.

이 영화가 의미가 있는 게 10년만에 후속작인데

감독과 주연배우가 모두 동일합니다.

감독, 주연배우 모두에게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주연배우들도 유명배우가 많습니다.

10년 사이에 성장해서 다시 모인 건데요.

당사자들도 촬영장에서 감회가 새로웠을 것 같아요.

 

우선 감독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감독은 루벤 플레셔입니다.

이름이 낯익다 싶어서 필모그라피를 봤는데

베놈의 감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베놈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엄청났던 기대감을 충족시켜준 것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고 만족하였습니다.

스파이더맨에 나왔던 베놈 캐릭터를 원래 좋아하기도 했고요.

꾸준히 작품활동을 한 것 같은데 제가 아는 작품은 베놈 밖에 없네요.

 

주연 배우를 알아보겠습니다.

남자 배우들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우디 해럴슨과 제시 아이젠버그가 주연입니다.

이 둘을 먼저 소개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두 그림을 많이 봤다 생각했는데 떠오르지가 않았습니다.

어디서 봤지 고민하다 필모그라피를 보니 궁금증이 풀렸네요.

바로 나우유씨미에서 나왔습니다.

둘 다 주연으로 나왔죠.

제 머릿속에 우디 해럴슨이 더 각인되어 있습니다.

민머리에 모자를 쓰면서 취했던 동작이 머리에 남아있습니다.

근데 제시 아이젠버그는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필모그라피를 보니 '아 이 배우였구나'하고 떠올랐습니다.

참고로 우디 해럴슨은 베놈에도 나왔습니다.

감독인 루벤 플레셔와도 친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제시 아이젠버그도 루벤 플레셔와 함께 한 다른 영화도 있네요.

'털기 아니면 죽기'란 영화인데 처음보는 영화입니다.

 

다음은 엠마 스톤입니다.

뭐 엠마 스톤은 길게 나열해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다들 잘 아시는 배우이죠.

라라랜드에서 많이 보셨을 거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도 나왔습니다.

감독인 루벤 플레셔와 좀비랜드 말고 작업을 같이 한 것은 없는 것 같네요.

 

마지막 배우는 아비가일 브레스린입니다.

이름도 낯설고 필모그라피를 봐도 본 영화가 없네요.

인상적인 것은 1996년생입니다.

2009년 좀비랜드 당시에는 앳띤 모습으로 출연했습니다.

10년 뒤에 어른이 되어 후속작에 출연하다니 이 배우 입장에서는 정말 신기했겠네요.

 

오늘은 좀비랜드 더블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잔인한 좀비영화가 아니라 코미디도 가미되어 있어서 끌립니다.

시간날 때 좀비랜드를 먼저 보려고요.

모두들 재밌게 감상하세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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