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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년간 영화를 보고 사랑하는 소비요정 미스터맘입니다.

 

오늘은 영화 반도 개봉일, 전작 부산행 서울역과 제 생각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영화 반도 개봉일은 2019년 10월 현재 기준으로 정확한 날짜는 미정입니다.

크랭크인을 6월말쯤 했고

크랭크업을 얼마 전에 했습니다.

후반 작업을 마무리 하고 내년 봄, 여름쯤 개봉하지 않을까 합니다.

전작인 부산행을 재밌게 봤습니다.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년 봐야할 영화 목록에 추가되어 있습니다.

 

말씀드린대로 부산행이 전작입니다.

영화 마지막에 정유미 배우와 김수안 배우만 부산에 도착합니다.

영화 반도는 그 시점 기준 4년 후 이야기입니다.

출연 배우 이야기는 나중에 하겠지만

현재 반도에 출연 배우들 중 부산행에 나온 배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카메오로 정유미 배우나 성장한 김수안 배우가 나오면 의미있을 것 같습니다.

 

부산행 말고 언급할 영화가 하나 더 있습니다.

더 정확히는 애니메이션이죠.

바로 서울역입니다.

서울역도 연상호 감독의 작품입니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고 들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연상호 감독을 실사 영화 감독으로 알고 계실 건데요.

부산행 흥행 전에 훌륭한 애니메이션도 많이 만들었습니다.

제가 재미있게 본 작품으로는 '발광하는 현대사', '사이비', '창', '돼지의 왕'이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포스팅하겠습니다.

서울역 앞 사진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가서

부산행으로 엄청난 흥행을 합니다.

그 이후에 서울역이 개봉을 합니다.

사람들은 서울역 애니메이션에 엄청난 기대를 하게 됩니다.

서울역은 부산행의 프리퀄입니다.

따라서 서울역 마지막 장면이 부산행과 어떻게 연결되느냐를 기대했죠.

그 연결점에는 심은경 배우도 있습니다.

심은경 배우가 서울역에서 주인공 더빙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부산행 기차에 올라타는 좀비가 심은경 배우죠.

이 연결을 어떻게 보여줄까 기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 서울역은 심은경 배우가 출연했다는 공통점이 있을 뿐

서울역 마지막이 부산행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장면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관객들이 좀 실망했던 걸로 압니다.

저도 특정한 장면을 기대를 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 장면이 없다고 평가절하될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서울역은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영화 반도로 돌아가겠습니다.

그렇다면 제목은 왜 반도일까?

이것은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부산은 좀비로 인해 고립됩니다.

부산으로 들어가는 모든 길은 막아둡니다.

부산은 바다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완전히 고립된 상태죠.

이것은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에 인한 겁니다.

반도(島)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한쪽만 육지로 이어져있다는 뜻입니다.

고립의 절박성을 나타내기 위한 제목이 아닐까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제 추측입니다.

 

영화 반도에 대한 내용을 쓸 내용이 있었으나

오늘은 여기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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