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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개봉일

궁금하실 겁니다.

혹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신작이 나오나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맞습니다.

터미네이터의 신작이 나옵니다.

그 제목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입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개봉일은 10월 30일입니다.

픽사베이 로봇 그림 (영화와 직접 관련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와 지금까지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하겠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 의견입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대한 향수는 아마도 70년, 80년대 생들이 갖고 있을 겁니다.

70년대 생들은 1편부터 극장에서 봤을 겁니다.

터미네이터 1이 1984년 개봉을 합니다.

굉장히 기발한 스토리와 암울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입니다.

그 미래를 막기 위해 과거로 온 사람과 로봇이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미래는 진화된 로봇과 사람이 전쟁을 벌입니다.

사람으로 구성된 저항군 대장이 존 코너입니다.

로봇들은 과거로 가서 존 코너의 엄마인 사라 코너를 죽여서 미래를 바꾸려 합니다.

그 임무를 위해 파견된 로봇이 터미네이터입니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이고요.

그 임무를 막기 위해 파견된 저항군 전사는 카일 리스입니다.

존 코너 밑에서 근무하는 병사입니다.

사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미래와 과거가 엮인 복잡한 전개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카일 리스가 존 코너의 아버지입니다.

사라 코너를 지키다 사랑이 싹틉니다.

미래가 과거의 원인이 되고 복잡한 이야기니 대충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존 코너의 탄생을 위해 카일 리스는 필연적으로 과거로 보내져야 했던 거죠.

터미네이터 1은 이런 이야기였습니다.

굉장히 참신하고 액션이 훌륭해서 아직까지 명작으로 남아있죠.

 

터미네이터 2는 1991년에 나옵니다.

이때 인상적인 것은 1편에 악당이었던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츠제너거가 주인공 편으로 바뀐다는 거죠.

터미네이터를 개조해서 과거로 보냈다는 설정으로 기억합니다.

2편은 구형 터미네이터인 아놀드 슈왈츠제너거와 최첨단 액체 터미네이터의 싸움입니다.

어린 시절의 존 코너가 나옵니다.

역시 로봇 편인 액체 터미네이터가 존 코너를 죽이기 위해 과거로 보내집니다.

주인공 편인 구형 터미네이터가 액체 터미네이터와 싸웁니다.

그 영화의 압권은 I'll be back이죠.

구형 터미네이터가 액체 터미네이터를 죽이고 용광로로 들어가는 장면입니다.

많이들 따라 하고 패러디도 많이 되었죠.

여기까지가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전성기입니다.

이 전성기를 이끈 것은 원작자인 제임스 카메론입니다.

아마도 지금 20대분들은 아바타 감독으로 더 잘 아실 겁니다.

터미네이터 2를 끝으로 제임스 카메론은 손을 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터미네이터 3은 아놀드 슈왈츠제너거는 나오지만 그다지 성공하지 못할 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악당으로 여성 터미네이터가 나왔던 것만 각인되고 전반적인 이야기는 기억나지 않네요.

터미네이터 3가 2003년입니다.

 

2009년에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이 개봉합니다.

존 코너 역에 크리스찬 베일이 나오죠.

배트맨으로 익숙하신 분이 많을 겁니다.

정확하지 않지만 제 기억에 3부작으로 만든다고 했던 것 같네요.

그 첫 시작이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이었던 걸로 아는데

그다지 흥행하지 못해 그 뒤 속편은 나오지 않습니다.

크리스찬 베일을 좋아해서 다음 시리즈도 기대했지만 나오지 않아서 단념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전반적인 스토리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아놀드 슈왈츠제너거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다음으로 나온 것이 2015년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입니다.

아놀드 슈왈츠제너거의 터미네이터 복귀작입니다.

그와 동시에 제임스 카메론도 각본으로 참여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이병헌이 나온다고 해서 많은 관심을 가졌을 겁니다.

생각보다 분량이 적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터미네이터 2에서 나왔던 액체 터미네이터로 나옵니다.

아마도 마트에서 아놀드 슈왈츠제너거와 싸우다 죽는 걸로 기억합니다.

그 외로 기억하는 것은 여자 주인공이 미래로 타임머신 타고 이동하고

타임머신 타고 가지 않았던 아놀드 슈왈츠제너거는 나이가 먹은 모습으로 등장하고

뭐 이런 스토리입니다.

터미네이터 1, 2 만큼 각인되지 않았던 거죠.

 

이다음 편이 바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입니다.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으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각본으로 꽤 많은 참여를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많이 언급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다시 한번 터미네이터 1, 2의 감동을 가져다준다면

터미네이터 시리지의 부활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제 어린 시절 로봇에 대한 기억을 심어준 명작 영화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로 멋진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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