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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출연진, 몇부작?

미스터_맘 2019. 8. 16. 06:00

편애중계

편파중계보다는 조금은 덜 부정적인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사실 조금은 응원해주고 싶은 대상에 대한 긍정적인 표현같기도 합니다.

 

방송 마이크

 

편애중계는 스포츠 레전드 3인방이 해설위원으로 방송인 3명이 캐스터로 나옵니다.

편애중계 해설위원 3인은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 입니다.

편애중계 캐스터 3인은 김성주, 김제동, 붐이 나옵니다.

해설위원 한명, 캐스터 한명이 한 팀으로 총 3팀으로 구성됩니다.

편애중계는 각 팀이 일상생활에 응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현장에서 중계를 한다는 컨셉입니다.

당연히 그 사람만을 위해 편애를 하면서 말이죠.

 

영원의 단짝 안정환, 김성주가 한팀

서장훈, 붐이 한팀

김병현, 김제동이 한팀입니다.

 

편애중계 방송을 보기 전에 예상했던 내용은

이들이 각 팀 별로 다른 상황으로 갑니다.

자신들이 응원하는 사람이 운동 경기를 합니다.

예를 들어 안정환 팀은 조기 축구팀의 누군가를 응원하러 가서 편애중계를 하는거죠.

서장훈 팀은 농구, 김병현 팀은 야구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요.

막상 첫회를 보니 그런 포맷이 아니었습니다.

 

편애중계 첫회는 섬총각 3:3 미팅으로

각 팀이 응원하는 한 사람이 있고

그 세 사람을 응원하면서 편애 중계를 하는 포맷이었습니다.

같은 상황을 경쟁적으로 묘사할 수 있어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재밌던 것 같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계를 하다보니

해설위원이 선수 출신이지만

본인의 경력을 살려서 중계를 하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서장훈과 안정환은 이미 방송인으로 자리를 잡았고 재미를 충분히 만드는 분들이죠.

김병현은 예능에 적합한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 신선한 출연진인 것은 분명합니다.

 

편애중계는 2부작 파일럿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첫 방송은 8월 9일 금요일 오후 8시반

두번째 방송은 8월 17일 토요일 오후 5시입니다.

 

두번째 방송이 끝나고 반응을 보고 정규편성될 것 같습니다.

방송 컨셉은 신선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컨셉에서 재미를 얼마나 뽑느냐가 관건인데

베테랑 방송인들이 많아 기본적은 웃음은 만드는 것 같습니다.

상황적 재미가 얼마나 만들어질 것인가도 중요한 내용입니다.

 

연출은 이재석 pd입니다.

대표작은 마이리틀텔레비전입니다.

마이리틀텔레비전 정말 신선하게 봤습니다.

그때도 이미 개인방송이 있었지만

요새처럼 많은 유튜버가 활동하는 시점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마이리틀텔레비전을 통해서 개인방송을 알았습니다.

이재석 pd는 무한도전에서 실제 얼굴을 봤습니다.

그때도 예능 pd라서 예능감이 뛰어났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조연출도 있고 많은 작가들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이재석 pd가 연출이라 재미는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두번째 방송까지 무사히 마치고 좋은 결과로

정규편성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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