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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필모그라피

3. 작품 소개

   1) 메멘토

   2) 인썸니아

   3) 배트맨 비긴즈

   4) 프레스티지

   5) 다크나이트

   6) 인셉션

   7) 다크나이트 라이즈

   8) 인터스텔라

   9) 덩케르크

   10) 테넷

목차에서 원하시는 부분이 있으면 클릭해서 가실 수 있습니다.

8월 6일자 기준 테넷에 대한 내용은 아직 없습니다.

추후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1. 개요

크리스토퍼 놀란은 화제작 연출을 한 감독입니다. 한국에서도 큰 상업적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놀란 감독 작품 하나만 리뷰해도 포스팅 하나는 충분합니다. 놀란 감독의 필모그라피와 개인적인 소감을 담은 작품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2. 필모그라피

미행 각본, 감독 1998년 개봉작

메멘토 각본, 감독 2001년 개봉작

인썸니아 감독 2002년 개봉작

배트맨 비긴즈 각본, 감독 2005년 개봉작

프레스티지 각본, 감독 2006년 개봉작

다크나이트 각본, 감독 2008년 개봉작

인셉션 각본, 감독 2010년 개봉작

다크나이트 라이즈 각본, 감독 2012년 개봉작

인터스텔라 각본, 감독 2014년 개봉작

덩케르크 각본, 감독 2017년 개봉작

테넷 각본, 감독 2020년 개봉작

 

이 필모그라피는 크리스토퍼 놀란이 각본과 감독을 맡은 것 위주로 표기하였습니다.

제작이나 다른 역할에 대한 것은 자세히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나열한 작품만 11개 작품입니다. 저는 미행을 제외한 10작품을 봤습니다.

 

3. 작품 소개

여기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 위주로 적겠습니다.

이 점 고려하셔서 보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작품 소개에 스포가 될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점이 염려되시는 분들은 그만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1) 메멘토

메멘토를 처음 봤던 건 갓 성인이 되었을 때로 기억합니다.

어떤 이유에서 이 작품을 보려고 했었는지 동기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다만 영화를 보고 나서 어떤 게 진실인지 혼돈스러웠습니다.

 

간단히 영화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겠습니다.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 남자의 아내는 몇 년전 살해당했습니다.

남자는 아내의 복수를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남자가 10분 밖에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자는 자신의 몸에 문신을 새깁니다. 몸에는 수없는 문신이 있습니다.

때로는 어떤 내용인지 혼란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복수를 꿈꾸는 10분 밖에 기억 못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여기까지가 대략적인 이야기입니다.

 

메멘토를 보고 몇 년후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메멘토 생각이 나서 다시 봤습니다.

여전히 무엇이 진실인지 모르겠다는 모호함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두번 보니 나름의 생각은 정리되었습니다.

 

결국 주인공은 복수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그 복수는 찝찝함을 남깁니다.

왜냐하면 남자는 이미 복수에 성공했고 다만 살아가기 위한 또다른 이유를 만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남자는 자신이 만들어 놓은 쳇바퀴에 다람쥐처럼 돌 뿐이었죠.

 

주인공의 모습이 일반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어디로 갈지 모르는 많은 사람들은 정처없이 배회합니다.

그러다 마치 뭐라도 걸리기만 하면 좋겠다는 듯이 살아가죠.

혹은 그러다 별 것도 아닌 것이 본인 인생의 목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다 그 이유가 사라지면 배회하죠. 그러다 어떤 이유라도 발견하면 소명인 것 마냥 행동합니다.

이런 부류의 많은 사람들을 나타낸 모습이 아닐까요?

 

2) 인썸니아

인썸니아의 사전적 의미는 불면증입니다.

이 작품을 보게된 계기는 기억납니다.

메멘토를 보고 놀란 감독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다른 작품을 찾았습니다.

인썸니아를 발견하였습니다. 이 작품을 보고 메멘토와 비슷한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너무 오래전에 봤던 작품이고 그 밖에 특별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는 시작에 기억나는 장면이 별로 없습니다.

인썸니아는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에 다시 보게된다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이렇게 봤지만 잘 기억나지 않는 놀란 감독의 다른 작품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건 뒤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3) 배트맨 비긴즈

놀란 감독의 작품 중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 뭐냐고 저에게 묻는다면

다크나이트 라이즈라고 답하겠습니다.

그 시리지의 첫번째 작품인 배트맨 비긴즈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배트맨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배트맨은 많이 리메이크 되어 많은 분들이 탄생의 비밀을 압니다.

그래서 그 뼈대의 스토리는 대략 알고 있었습니다.

놀란 감독의 배트맨이 다른 배트맨과 다른 점은 현실성입니다.

다른 배트맨 작품들이 좀더 만화적으로 다루었다면 놀란 감독의 배트맨은 만화 원작이란 생각이 나지 않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만화 원작 작품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배트맨의 어떻게 그렇게 강인한 육체와 정신을 갖게 되었는지를 이야기 해주는 작품입니다.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를 안 보신 분이라면 강추드립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재미있는 점은 비긴즈의 레이첼 도스 역은 케이티 홈즈입니다.

다음 시리즈인 다크나이트에서는 다른 배우로 바뀌게 됩니다.

하차에 대한 여러가지 썰이 있습니다만 정확하지 않은 이야기라 여기서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4) 프레스티지

프레스티지가 아까 말한 기억나지 않는 나머지 한 작품입니다.

당시에 영화를 보고 나름 인상깊었다는 인상은 있습니다. 주연 배우인 크리스챤 베일과 휴 잭맨이 라이벌로 나왔습니다.

두 사람의 마술사가 경쟁하고 서로의 비밀을 파헤치려고 합니다. 그리고 뭔가 반전이 있었다는 사실만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기억나지 않아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5)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는 배트맨 3부작 중 두번째 영화입니다.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다크나이트를 최고로 꼽는 분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히스 레저가 연기한 조커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배트맨보다 조커가 더 주연이라는 평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고담시를 지키기 위해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배트맨을 보여줍니다.

그 희생이라는 것이 본인이 누명을 뒤집어쓰는 것이라도 말이죠.

이런 희생적인 모습을 보여준 배트맨, 정말 미치광이의 모습을 보여준 조커, 정의로운 검사에서 악인으로 변하는 하비 덴트, 그리고 배트맨의 사랑이자 죽게 되는 레이첼 도스

이 네 캐릭터의 조화가 아주 좋았던 작품이라고 기억합니다.

여담이지만 다크나이트와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손으로 셀 수 없을만큼 봤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것은 아니고 좋아하는 부분만 몇 번이가 돌려봤습니다.

다크나이트에서 좋아하는 장면을 선택하자면 조커와 배트맨의 추격씬입니다.

하비 덴트가 미끼가 되고 조커를 잡으러 배트맨이 추격합니다.

결국 조커는 잡히게 되죠. 이 추격씬의 액션을 정말 좋아합니다.

 

6) 인셉션

인셉션하면 ost를 떠올리시는 분이 많을 겁니다.

그 노래 제목은 바로 Non, je ne regrette rien 입니다. 아뇨 전 후회하지 않아요란 뜻입니다.

인셉션은 기발한 상상력 때문에 정말 좋아합니다.

어떻게 꿈에 대해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설정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품에 대해 짧게 설명하자면 주인공은 사람들의 꿈을 이용해서 조종을 할 수 있습니다.

무의식에 인위적으로 어떤 생각을 심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행동을 바뀌게 하는 겁니다.

주인공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했습니다.

코브는 다른 사람의 꿈엣 생각을 심는 전문가입니다.

코브는 아내의 살해 혐의로 모국인 미국을 떠나 떠돌이 생활을 합니다.

그러다 자신의 누명을 벗길 수 있는 기회를 제안받습니다.

그 제안을 한 거대 기업의 오너는 경쟁기업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합니다.

인셉션은 이 작전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관점 포인트는 모든 사람이 꾸는 꿈이라는 소재를 이용했다는 겁니다.

다른 사람이 그 꿈에 들어가 무의식을 조종할 수 있고 꿈에 꿈으로 들어가는 설정도 있습니다.

이런 설정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낀 점이 있습니다.

바로 같은 사물을 다르게 볼 수 있는 놀란 감독의 능력입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서 보면 정말로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결말에 대해서는 자신의 소망을 담아서 상상하게 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7) 다크나이트 라이즈

놀란 감독의 작품 중 가장 많이 본 작품입니다.

히어로물을 좋아합니다. 허무맹랑하고 너무 만화적인 요소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현실적인 영웅을 좋아합니다. 놀란 감독의 배트맨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제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위기 극복에 있습니다.

배트맨의 엄청난 적수를 만납니다. 바로 베인입니다.

베인과 전투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지하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때까지 그 감옥을 탈출한 사람은 딱 한명 밖에 없습니다.

배트맨은 몸을 단련하며 탈출을 시도합니다. 번번히 실패하지만 결국 깨달음을 얻고 탈출하게 됩니다.

이렇게 몇 문장으로 간단하게 설명하였지만 배경으로 깔리는 음악만 들으면 흥분됩니다.

일어나라는 뜻의 아랍어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탈출한 배트맨이 자기 희생이 절정을 보여주면 고담시를 살려냅니다.

나름 해피엔딩의 반전을 보여주면서 영화는 끝이납니다.

아직도 가끔씩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봅니다.

못보신 분들이 있다면 그리고 정의로운 영웅에 대한 갈망이 있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8) 인터스텔라

인셉션에 이어 감독의 상상력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영화입니다.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절망적인 상황에 직면한 인류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아주 인상깊게 남았던 이유는 시간여행을 소재로 헀고 그 설정이 납득이 갔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물리학을 잘 알지 않는 상식을 갖고 있는 한 사람의 입장에서 말이죠.

놀란 감독과 같이 각본 작업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동생인 조나단 놀란입니다. 인터스텔라 각본을 쓰기 위해 물리학 공부를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 점 때문에 더 인상깊었던 작품입니다.

 

인터스텔라는 인류를 구하기 위한 SF적 요소만 있는 영화는 아닙니다.

딸을 사랑하는 아빠의 부성애도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런 장면이 사람들을 감동시켰다고 생각합니다.

 

9) 덩케르크

덩케르크는 전쟁 영화입니다. 덩케르크는 프랑스 항구 도시 이름입니다.

덩케르크에 모인 군인들은 철수를 하려고 합니다. 그들을 실으러 오는 배와 공격하려는 자 살려는 자, 도와주려는 자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재미있는 점은 바로 주인공이 여러 명이라는 겁니다. 물론 가장 주인공 같은 인물은 있습니다.

그 밖에 여러 인물들이 여러 시선에서 영화를 이끌어 나깁니다.

그리고 각자의 시간대에서 각자의 모습을 보여주다 영화 말미에 같은 시간대에 여러 인물들이 만나게 됩니다.

이런 영화 방식이 아주 신선했습니다. 이런 여러 인물들을 보여주는 시각 효과도 아주 뛰어납니다.

시각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은 원테이크 영화 같다는 겁니다.

컷 없이 한번에 찍은 영화 같다는 의미인데 정확히는 원테이크로 찍은 영화가 아니죠.

원 커티뉴어스 숏이라고 불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 개를 나눠찍어서 이어 붙이는 방식이죠.

이런 촬영 기법의 영화를 처음 본 거라 매우 신선했습니다.

이런 기법의 영화를 보시지 않은 분들, 전쟁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다양한 주인공들의 서로 다른 시선을 좋아하시는 분들

꼭 덩크레크 보시길 바랍니다. 재미있습니다.

 

10) 테넷

테넷은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입니다. 20년 8월 26일 개봉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나중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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