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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것을 소비하고 리뷰하는 미스터맘입니다.

오늘은 책 리뷰인데요.

책 읽기를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책을 읽을 때는 항상 종이책을 사서 읽었는데요.

요새에도 대부분 종이책을 사서 읽기는 합니다.

항상 책을 들고 다닐 수가 없죠...그래서 가끔씩 E-Book을 사서 읽습니다.

오늘 리뷰할 책도 E-Book으로 사서 읽었습니다.

 

그 책은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입니다.

저자는 야쿠마쿠 가쿠입니다.

이 분의 책은 처음 읽었습니다.

이 책을 처음 알게된 것은 몇 년전으로 기억합니다.

어느 블로그 소개 글이었나? 잘 기억은 안 납니다.

아마 광고 글이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림과 함께 책의 줄거리가 설명되었거든요.

이제부터 제가 간략히 줄거리 소개와 감상평을 적겠습니다.

 

징그러운 외모와 어두운 과거를 세탁한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 남자는 엄청난 부를 이루지는 않았지만 행복하고 단란한 가족을 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바를 운영합니다.

그러나 그 소소한 행복은 엄청난 약속 덕분에 이룰 수 있었던 거죠.

그 약속이 바로 돌이킬 수 없는 약속입니다.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아가던 주인공이 있습니다.

결국에 야쿠자에게 쫓기게 됩니다.

야쿠자에게 쫓기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도 징그러운 외모 때문입니다.

주인공이 어두운 과거를 갖게된 근본적 이유도 외모였습니다.

야쿠자에게 도망치던 그 때 어느 노파를 만납니다.

그 노파와 가까워지고 현재 처한 상황을 말합니다.

그 때 노파는 제안을 하죠.

성형수술과 신분 세탁할 수 있는 돈을 주겠다.

그 돈은 노파의 남은 인생을 위한 돈이었습니다.

전부와 같은 돈을 주는 대신 딸의 복수를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딸은 인간도 아닌 것들에 능욕을 당하고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 인간도 아닌 것들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한국의 현실도 비슷할 텐데요. 그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고 사회로 풀려납니다.

노파는 그 때가 되면 그 사람들을 죽여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주인공은 고뇌합니다.

결국 약속을 하고 돈을 받습니다.

사실 노파는 병에 걸려서 곧 죽을 상황이었습니다.

노파가 죽으면 약속을 지키지 않을 생각이었던 거죠.

시간이 지나고 바를 운영하는 주인공에게 약속을 지키길 바라는 연락이 옵니다.

서서히 주인공을 옥죄게 됩니다.

결말까지 적지는 않겠습니다.

직접 읽어보시면 금방 읽으실 수 있을 거에요.

주인공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에게 협박을 당할 때

나였으면 어떻게 했을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지금의 행복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절대 살인을 하면 안 됩니다.

하지만 도의적으로 생각해보면 이 행복은 어디서 온 것인가?

노파하고 한 약속이 아니었다면 이룰 수 없는 것들이었죠.

계속 주인공을 끝까지 몰리게 됩니다.

결국 소설의 마지막에는 반전으로 끝을 맺게 되는데요.

이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물론 반전의 요소로 생각한다면 훌륭하지만

책의 앞부분에 그 요소들을 유추할 수 있는

소위 떡밥들이 없습니다.

즉 결말에 가서 앞에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사실 숨겨진 이런 것들이 있었다.

라고 하면서 이야기의 반전을 드러내죠.

 

이런 부족한 요소가 있지만 충분히 재미있는 책입니다.

몰입해서 읽기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시간내셔서 한번 읽어보세요.

충분히 재미있고 생각할 거리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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